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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유튜버

유튜브 조회수/구독자수 늘리는 방법

by 일상 기록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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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썸네일 스타일 바꾸기:

유튜브 시작하기 전에 썸네일의 중요성에 대한 글을 많이 읽었지만 딱히 와닿지 않았는데 최근 썸네일의 글자 스타일과 썸네일 만드는 앱을 바꾸고 나서 확실히 조회수/구독자 수가 늘고 있다. 영상 만들 때는 여전히 키네마스터를 쓰고 있지만 썸네일은 미리캔버스를 사용해 만들고 있다. 약간의 어그로성/자극적 썸네일이 확실히 조회수가 잘 나온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나는 아직 낯간지러워 고지식한 썸네일만 만들고 있는 중이다. 

 

2) 제목 키워드:

타겟층을 공략하라는 말 수없이 많이 들었지만 나는 딱히 어떤 타켓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브이로그를 생각하고 만든 것은 아니다. 최근 특정 타겟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단어(키워드)들을 제목에 삽입하여 반복적으로 영상을 올렸는데 확실히 조회수/구독자 수가 올랐다. 이전에는 똑같은/반복된 구독자분들만 댓글을 달았다면 이제는 새로운 구독자분들의 댓글이 달린다. 새로운 구독자 분들의 유입이 있었다는 얘기다.  

 

 

3) 썸네일/제목의 일치 또는 불일치:

이전에는 썸네일에 들어가는 글과 제목을 똑같게 또는 유사하게 넣었다면 이제는 완전 다르게 넣어보고 있다. 다르지만 결은 같게, 다른 문장이지만 의미는 비슷/똑같게 한다. 이전에는 특정 그룹을 타겟 할 수 있는 단어는 제목에만 넣고 썸네일에는 넣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키워드를 썸네일에도 넣고 있다. 나중에 구독자 층이 좀더 다양해지면 키워드를 바꿔 다양한 타겟층에게 어필해 볼 예정이다.

 

4) 영상내용/썸네일/제목의 일치/불일치:

이전에나 지금도 컨텐츠를 먼저 구상하고 영상을 찍는 것이 아니라 조각조각의 영상을 찍어, 찍은 영상들을 바로바로 편집한 다음, 나중에 편집된 영상들을 모아 8분 이상의 영상으로 만들고 나서 제목과 썸네일을 만든다. 예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예전에는 영상과 제목, 썸네일이 꼭 일치해야만 하는 줄 알고 억지스럽고 부자연스럽게 내레이션/자막/썸네일/제목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억지로 일치시킨, 억지로 일관성 있게 보이려는 면이 있었기에 영상을 만드는 나조차 내 영상의 주제가 뭔지, 제목과 썸네일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골치가 아팠다.

지금은 영상이 꼭 나래이션/자막/썸네일/제목과 일치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그냥 걸어 다니면서/운전하면서 풍경만 찍는 영상에 내 일상얘기를 하는 것. 이런 불일치하는 조건들을 가지고도 일관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어떻게 보면 남들은 다 아는 상식적인 것들을 나는 직접 해보기 전에는 잘 이해를 못하는 사람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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