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이 길면 길수록 수익이 클까?

유튜브 처음 시작했을 땐,

내 채널의 경우, 같은 퀄리티의 각각 8분, 5분 영상 수익의 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았다. 결국 시청자분들이 광고를 끝까지 봐주시냐 안 봐주시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광고 3개 들어가는 8분 영상에서 광고가 모두 스킵된다면, 광고 1개 들어가고 풀 시청된 영상 5분짜리가 더 수익이 크지 않을까? 대신 영상의 길이가 어떻든, 일주일에 하나의 영상을 올릴 때보다 영상을 두 개씩 올렸을 때 수익이 배가 차이가 났다.

유튜브 영상 적당히 길면 좋다길래, 그리고 8분을 넘기면 중간광고를 넣을 수 있다길래 8분짜리 영상을 만들어 왔는데 8분 제작이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현재는 5분짜리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초기 일주일에 두 번 올리던 영상도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으로 변경했다. 그래서 수익은 반으로 줄었지만 억지로 8분짜리 영상을 만들기보다는 핵심만 들어간 5분짜리 영상이 낫겠다 싶었다. 아무리 짧은 영상이라도 영상 퀄리티가 좋고 공감을 얻어내면 조회수가 따라오고 조회수당 단가도 높다 들었다. 

 

 

 

1년이 지난 지금 시점,

시간이 지날수록 구독자분들의 요청으로 8분 이상의 영상만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확실히 영상의 퀄리티가 처음 유튜브를 시작했을 때보다는 나아졌고 8분짜리 영상을 만들다 5분짜리 영상을 만드니 수익도 줄고 조회수도 줄어드는 느낌? 경력이 더 쌓이면 영상을 더 길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