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주제
나는 특출 나게 잘하는 것도 없고, 특별히 관심 있는 분야도 없고, 기부할 재능도 없었기에 무조건 내가 좋아하는 주제인 여행과 요가를 콘텐츠로 두 번의 채널을 오픈했다 닫은 적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콘텐츠로 삼아야 꾸준히 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상대방의 공감이 결여된 영상은 나만의 독백 같은 일기장이 되어버렸다. 더불어 내가 좋아하는 주제라고 해서 꾸준히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2. 일관성 없는 컨텐츠
남들처럼 나도 처음 유튜브 시작할 때, 한두 사람의 롤모델을 정하여 비슷하지만 다르게 영상을 만들어갔다. 그런데 이 사람 영상을 보면 이게 더 좋은 것 같고, 저 사람 영상을 보면 저게 더 재밌을 것 같고 해서 내 채널의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 벤치마킹을 하면서도 일관성 있는 콘텐츠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2.02.23 - [초보유튜버] - 당신이 유튜브를 해야하는 이유 6가지
3. 맞구독, 맞댓글, 지인 찬스
영상을 만들다 보면 다른 사람의 유튜브를 볼 겨를이 없다. 간혹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풀 시청했어요" 란 댓글을 남기시는 분들이 있다. 무언의 압력을 느낀다.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그분들의 영상을 볼 거라 약속하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시작을 안 하는 게 낫다 싶어 맞구독 맞댓글 하지 않는다.
4. 썸네일과 내용 불일치
자극적인 썸네일로 조회수를 올리는데 급급한 나머지 내용과 불일치하는 경우가 있다. 단기적으로는 조회수가 오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현명하지 않은 처사다.
5. 끈기 부족
구독자 1000명, 시청시간 4000시간이 넘어가도 영상 업로드를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 이 구간을 넘어도 유튜브에 투자한 시간만큼 수입을 얻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매월 10만원씩 벌다 우연히 떡상한 영상으로 한달 100만원의 수입이 나왔다 하더라도 그 다음달엔 다시 10만원 수입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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